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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일)
명곡유치원 교회소식 오시는 길
 

하늘나라에 교실을 짓자꾸나!

  • 박대봉
  • 조회 2426
  • 일반
  • 2006.05.27 09:42
2차 대전 당시, 독일 점령 하의 폴란드
어느 조그만 마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독일군이 언제 들이닥칠지 몰라
하루하루 불안하게 지내고 있는 유태인 앞에
독일군이 나타났습니다.

독일군의 일부는 마을로 들어가고 나머지는
학교로 와서 학생 중에 드문드문 섞여 있는
유태인 어린이들을 끌어내려고 했습니다.
독일군의 모습을 본 유태인 어린이들은
무서워서 선생님에게 달려가 매달렸습니다.

코르자크란 이름을 가진 선생님은
자기 앞으로 몰려온 유태인 어린이들을
두 팔로 꼭 안아 주었습니다.

선생님은 아무 죄도 없는 어린 아이들을
왜 잡아가느냐고 호통이라도 치고 싶었지만
짐승만도 못한 그들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트럭 한 대가 학교 운동장으로 들어오자 아이들은
선생님의 팔에 더욱 안타깝게 매달렸습니다.

"무서워할 것 없단다.
하나님께 기도를 드린다면 마음이 좀 편해질 거야."

독일군은 코르자크 선생님 곁에서 유태인 어린이들을
떼어놓으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코르자크 선생님은 군인을 막아서며,

"가만 두시오. 나도 함께 가겠소!" 라고 말했습니다.
"자, 우리 함께 가자. 선생님이 같이 가면 무섭지 않지?"
"네, 선생님. 하나도 무섭지 않아요."

코르자크 선생님은 아이들을 따라 트럭에 올랐습니다.
그 광경을 지켜본 독일군이 선생님을 끌어내리려 하자,

"어떻게 내가 가르치던 사랑하는 이 어린이들만
죽음으로 보낼 수 있단 말이오."

라고 하며 선생님도 아이들과 함께 강제 수용소로 끌려가
마침내 트레물렌카의 가스실 앞에 도착했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의 손을 꼬옥 잡고 앞장서서
가스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자신은 유태인이 아닌데도 사랑하는 제자들의
두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기 위해서
함께 목숨을 버린 것입니다.

히틀러에게 학살된 동포들을 기념하기 위해
예루살렘에 세워진 기념관 뜰에는
겁에 질려 떨고 있는 사랑하는 제자들을
두 팔로 꼭 껴안고 있는 코르자크 선생님의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 양해원의「맑고 깊은 이야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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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입으로만 사랑을 외치지는 않습니까?
위선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랑을...
진정한 사랑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닙니까?
나를 버려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데 말입니다.
1_1014.jpg
- 희생 없이는 사랑도 없습니다. -



김창용
  감동적인 이야기 많이 올려 주시는 집사님 감사합니다.
  • 일반이금용6,1102011/03/12
    6남전도 모임을 새가족이 운영하는 고기집에서 모였습니다.
  • 일반김성오5,7132010/03/21
    올해첨으로 부부동반월례회를 주남저수지부근 오리알에서 모였읍니다 99.9% 참석률을 자랑하듯 모든회원의 단합된모습을을 과시했읍니다 맛있는 음식도먹고 분위기있는카페에서 차도한잔하고.. 회장님을 비롯하여 모든회원이 한마음되어 주님사랑하는 맘도 한결같았으면 합니다..
  • 일반심학천5,7322009/06/20
    부부 등반 산행
  • 일반김명철5,6672009/06/15
    6월20일(토) 상반기를 결산하면서 부부동반 모임을 가지고자 합니다. 당일 오후 5시 교회에 집결하여 달천동 계곡으로 이동하겠습니다. 5시30분 달천동 계곡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으로 체력을 테스트한 후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하여 보신탕 과 백숙으로 회원 여러분들의 체력을 보강해 드리겠습니다. 식사는 저녁7시경 달천동가든에서 허기진 배를 채울려고 합니다…
  • 일반김명철5,7132009/01/21
    지난 1월17일 저녁 6시30분 소답동 신라가든에서 2009년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회장 김경호집사의 인도로 1부 예배를 드린 후 순수 토종 삼겹살 꾸이를 먹으면서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3남전도회 올해 중점 사업은 교회 등록되어 주일 예배에 참여하는 22명 전원을 모임에 참여시키는 것입니다. 2인1조로 매월 첫주 토요일 저녁 식사와 함께 월례…
  • 일반김명철6,0992008/04/29
    부부동반 산행 및 단합대회 연합남전도회 체육대회 행사관계로 장소와 시간을 변경하였습니다. 체육대회 행사에 참석하여 점심식사 후 아래와 같이 추진하겠습니다. 회원들께서는 두대 늘푸른전당 체육관으로 9시까지 간편한 운동복 차림으로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 시 : 5월12일(월요일) 장 소 : 창원시 귀산동 뒷산 출 발 : 오후2시 (명곡교회) 등산코스: …
  • 일반서양은5,9452008/03/15
    11
  • 일반서양은5,5922008/03/15
    1
  • 일반서양은5,8482008/03/15
    4,5남전도회 친교회를 명서초등학교에서 할 예정이었지만 운동장 사정상 명서중학교로 자리를 옮겼다.. 마침 6남전도회 단독으로 명서중학교에서 친교 계획이었다. 함께 자연스럽게 4,5,6남이 어우려져 족구와 배구를 하는 행사를 가졌다.
  • 일반서양은5,9712008/03/15
  • 일반서양은5,6102008/03/15
    ㅇ 조강래 회원 속옷 도매업을 하시며 운동이라면 무엇이라도 좋아하십니다. ㅇ 임필종 회원 :
  • 일반서양은5,8002008/02/23
    2월 21일 목요일 오후 8시30분에 한서 재활병원을 5남전도회원(박광만,배도식,서양은,정종철,조진제)이 심방을 하였다. 511호에 2명이 재활치료 가료중이었다. 처음 2월16일 토요일에 방문했었때 자리에 없었다. 병실은 507호가 아닌 511호로 확인하였고, 폰번호도 입력콕... 평일엔 병원에 주일엔 토요일~일요일까지 외출을 하고 있었다 오른손과 오른발에…
  • 일반서양은5,9012008/02/03
    5남전도회는 간소한 성의를 표하고 참석 회원은 가족을 피자 한판을 사들고 싱글벙글하며 집으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