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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일)
명곡유치원 교회소식 오시는 길
 

꿀물과 독약

  • 이금용
  • 조회 2445
  • 일반
  • 2006.03.28 11:38
하루 일을 마치고 피곤한 몸으로 귀가하던 한 청년에게 사탄이 찾아왔습니다. 사탄은 자신이 들고 온 열 개의 병을 내보이며 청년에게 게임을 하자고 제의했습니다.

"이 열 개의 병 중에 단 한 개에만 독약이 들어 있고 나머지 아홉개의 병에는 달콤한 꿀이 들어 있지. 만약에 자네가 꿀이 들어 있는 병을 고른다면 엄청난 돈을 주겠네. 자, 한 번 골라보게나."

청년은 고민하다가 한 병을 골라 마셨습니다.
달디단 꿀물이 목을 타고 들어왔습니다.
"와, 살았다! 자, 어서 약속한 돈을 주고 썩 꺼져버려!"
의기양양한 청년에게 사탄은 약속대로 엄청난 돈을 주며 말했습니다.
"언제라도 돈이 필요할 때 날 찾아오게나. 다음엔 돈을 곱으로 줄 테니."

청년은 쉽게 많은 돈을 벌게 되니 생활 자체가 달라졌습니다.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었고, 술과 도박에 깊이 빠져버렸습니다. 술로 인해 건강은 극도로 나빠지고, 더이상 직장을 구할 생각도 하지 않은 채 점점 나이만 먹어갔습니다. 돈이 필요할 때는 스스럼없이 사탄을 찾아가 게임을 하고 돈을 가져왔습니다.

어느덧 청년은 노인이 되었고 이제 병은 딱 두 개만 남게 되었습니다. 떨리는 손으로 마지막 남은 두 개의 병 중에서 하나를 골랐습니다. 그리고 단숨에 들이켰습니다. 꿀물이었습니다.

"내가 이겼어! 마지막까지 내가 이긴 거야. 자, 돈을줘. 어서 돈을 달라고!"
기뻐하는 그의 모습을 비웃듯이 지켜보던 사탄은 마지막 남은 병을 자신이 들이켰습니다.

"자, 이래도 네가 이겼다고 생각해? 애초에 독약이란 있지도 않았어. 하지만 너는 독약으로 인해 이미 죽어가고 있어. 내가 준 턱 없이 많은 돈으로 인해 너의 인생은 이미 돌이킬 수 없이 망쳐졌어. 하하하! 나는 돈으로 네 인생을 산 거야."



서둘러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흐트러진 그대를 돈과 쾌락이 가장 좋은 대상으로 낙점하고 끊임없이 유혹하고 있을지 모르니……. 그 유혹은 언제나 한꺼번에 그대를 소유하려 하지 않고 지극히 조금씩 조금씩 그대를 갉아먹고 있기에 못 느끼고 있는 것일지 모릅니다.
  • 일반이금용6,1092011/03/12
    6남전도 모임을 새가족이 운영하는 고기집에서 모였습니다.
  • 일반김성오5,7132010/03/21
    올해첨으로 부부동반월례회를 주남저수지부근 오리알에서 모였읍니다 99.9% 참석률을 자랑하듯 모든회원의 단합된모습을을 과시했읍니다 맛있는 음식도먹고 분위기있는카페에서 차도한잔하고.. 회장님을 비롯하여 모든회원이 한마음되어 주님사랑하는 맘도 한결같았으면 합니다..
  • 일반심학천5,7322009/06/20
    부부 등반 산행
  • 일반김명철5,6672009/06/15
    6월20일(토) 상반기를 결산하면서 부부동반 모임을 가지고자 합니다. 당일 오후 5시 교회에 집결하여 달천동 계곡으로 이동하겠습니다. 5시30분 달천동 계곡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으로 체력을 테스트한 후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하여 보신탕 과 백숙으로 회원 여러분들의 체력을 보강해 드리겠습니다. 식사는 저녁7시경 달천동가든에서 허기진 배를 채울려고 합니다…
  • 일반김명철5,7132009/01/21
    지난 1월17일 저녁 6시30분 소답동 신라가든에서 2009년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회장 김경호집사의 인도로 1부 예배를 드린 후 순수 토종 삼겹살 꾸이를 먹으면서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3남전도회 올해 중점 사업은 교회 등록되어 주일 예배에 참여하는 22명 전원을 모임에 참여시키는 것입니다. 2인1조로 매월 첫주 토요일 저녁 식사와 함께 월례…
  • 일반김명철6,0992008/04/29
    부부동반 산행 및 단합대회 연합남전도회 체육대회 행사관계로 장소와 시간을 변경하였습니다. 체육대회 행사에 참석하여 점심식사 후 아래와 같이 추진하겠습니다. 회원들께서는 두대 늘푸른전당 체육관으로 9시까지 간편한 운동복 차림으로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 시 : 5월12일(월요일) 장 소 : 창원시 귀산동 뒷산 출 발 : 오후2시 (명곡교회) 등산코스: …
  • 일반서양은5,945200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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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서양은5,592200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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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서양은5,8482008/03/15
    4,5남전도회 친교회를 명서초등학교에서 할 예정이었지만 운동장 사정상 명서중학교로 자리를 옮겼다.. 마침 6남전도회 단독으로 명서중학교에서 친교 계획이었다. 함께 자연스럽게 4,5,6남이 어우려져 족구와 배구를 하는 행사를 가졌다.
  • 일반서양은5,9712008/03/15
  • 일반서양은5,6102008/03/15
    ㅇ 조강래 회원 속옷 도매업을 하시며 운동이라면 무엇이라도 좋아하십니다. ㅇ 임필종 회원 :
  • 일반서양은5,7992008/02/23
    2월 21일 목요일 오후 8시30분에 한서 재활병원을 5남전도회원(박광만,배도식,서양은,정종철,조진제)이 심방을 하였다. 511호에 2명이 재활치료 가료중이었다. 처음 2월16일 토요일에 방문했었때 자리에 없었다. 병실은 507호가 아닌 511호로 확인하였고, 폰번호도 입력콕... 평일엔 병원에 주일엔 토요일~일요일까지 외출을 하고 있었다 오른손과 오른발에…
  • 일반서양은5,9012008/02/03
    5남전도회는 간소한 성의를 표하고 참석 회원은 가족을 피자 한판을 사들고 싱글벙글하며 집으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