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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수)
명곡유치원 교회소식 오시는 길
 

그리움

  • 곽용준
  • 조회 5412
  • 일반
  • 2007.01.08 13:12
사랑하는 명곡성도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로 여러분의 곁을 떠나온 지 3주일이 되었습니다.
비록 원치 않는 발걸음 이었지만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기대와 부담으로 이곳에 왔습니다.
그러나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목사님을 비롯한 성도님들이 더욱 그리워집니다.
빨리 이곳 일을 마치고 여러분 곁으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저의 숙소는 방콕에서 남쪽으로 약 200km정도 떨어진 “라용”이라는 도시에 있으며
회사는 근처 “마타풋”이라는 공업단지 내에 있습니다. 관광지로 유명한 파타야와는 약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태국은 불교국가 이며 국민의 0.5% 정도만 기독교인이라고 합니다.
처음 이곳에 오니 가는 곳곳마다 우상들이 즐비하고, 대장금은 알아도 교회, 예수님이라는 단어 조차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주일에 교회를 가려고 우리회사 태국직원들에게 물어보니 교회 자체를 이해하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이곳 태국 남부지역은 파타야, 라용, 그리고 촌부리등에 한국 교회가 있으나 방콕이나 북부인 치앙마이 부근처럼 교회가 많지 않습니다.
선교사님께 그 이유를 물으니 기후관계도 있고 남부쪽 사람들이 북부사람들 보다 전도하기가 훨씬 어렵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출석하는 라용교회는 감리교 교단에서 개척한 교회인데 몇 달 전에 목사님이 불의의 사고로 순교하셔서 지금은 선교사님들이 순회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새로 목사님 부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제는 아이들까지 포함하여 약 20명이, 그리고 외국인 예배는 약 10여명이 모여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것은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아서 동영상으로 명곡교회 예배를 듣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홈피에 올려진 글을 읽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 동안 소식 드리지 못해서 정말 죄송하고요
목사님을 비롯하여 교역자님들, 장로님들, 권사님/집사님들 그리고 성도 여러분……
정말 보고 싶고 마니 마니 사랑합니다.
늦었지만 새해 하나님의 축복 마니 마니 받으시고요…
앞으로는 자주자주 소식드릴게요(?) 감사합니다.
김명철
  사랑하는 집사님
홈피에 들릴때가 되었는디 하면서 마이 마이 기다렸답니다.
그 동안 잘 계셨는지요.
사진으로 보는 모습이 여기 있을때보다 더 좋아 보여서 여기가
좋사오니가 아니신지.....
마이 마이 외롭죠?
님도 보고 싶을거고, 셋 딸들도 보고 싶을거고, 저도 보고싶을 거고 ^ㅋ ㅋ^
목사님을 비롯하여 명곡인 모두는 잘 있답니다.
집사님이 가신 뒤 고창업부목사님이 부임하셨고요,
집사님 뒤를 이어 한옥희집사님이 바통을 이어 받았답니다.
다음에 또 소식 전할께요.
만나는 그날까지 건강 유의하시고,자주 소식 들려 주세요.
집사님 힘 내세요.
박태영
  샬롬?
얼굴을 보아하니 약간 빠진것 같기도 하고 전체적 느낌은 나쁘진 않고...
적응하느라 힘들겠지만 잘 하시리라 믿고 강건하게 감당하기를 기도할께요.
4남전도회는 1월 신년 모임을 23(토)에 가질 건데 멀리서 마음으로 함께하시고 가능하면 해외 순회예배(!) 스케줄도 잡아봄은 어떨지...
다시 볼때까지 샬롬!
이미영
  어제 찬양이한테 물어봤지요~~~
"아빠 보고싶지?"
특유의 그 웃음을 참으면서 그리움이 묻어나는 "네 많이요..."
명곡교회를 대표하기에 충분한 딸들이랑 친한아빠 곽집사님
좋은 세상에 살고있는 우리가 참 감사하네요.
남은기간동안 강건하시고 더욱 평안하세요. *^^*
김영희
  건강하신 모습 뵈지 반갑네요.

언제나 신실하신 집사님!
선교사로 나간다는 그 각오가 새삼 생각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머무는 곳마다
 여호와의 깃발을 세우실 것을 믿고 기대합니다.

또 뵈올 때까지 샬롬!
이상영목사
  귀하신 집사님!
많은 명곡가족이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심방한번 가야할텐데!!
많이 뵙고 싶고 환하게 웃음짓고 다시 보듬어 볼날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사랑하는 곽집사님
집사님에겐 중요한 명곡 성도로써의 책임이 있음을 기억하세요
그 책임은 바로 곽집사님은 건강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많이 뵙고 싶은 이상영 목사
김창용
  어제주일날 바나바 모임때 팀장으로 수고하던 모습이 그리웠습니다.
빨리 마치고 명곡교회로 속히 오세요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군요
정은화
  집사님 !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자녀로써 열심히 봉사하는 집사님의
모습이 보이는 사진이군요.
십자가의 군병으로 태국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오셔요..
김동현
  샬롬~
집사님 모습뵈니 넘 반갑네요.
어디에서나 열심히 섬기시고 헌신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집사님!
건강하시고 주님의 축복이 늘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최유선
  우와 멋있다! 외국에서 보는 집사님의 모습이
어디서나 열심히 섬기시는 집사님의 열정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겠죠.
빨리 시간이 흘러서 집사님을 볼수있음 좋겠네요.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어오시고 선교 이야기도 듣고싶네요.
바나바 사역 열심히 하고있을께요
담에 또 글올리세용
김종관
  존귀하신 집사님
건강한 모습 뵙오니 기쁘고 반갑습니다.

몇일전만 해도 함께 예배하며 명곡의 한 지체로써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에 늘 감동 이었습니다.

이시대에 보기 힘든
성도다운 성도

섬김의 모범이셨던 집사님의 섬김이
바로 주님이 찿으시는 성도의 모습이라 여겨집니다.

아무쪼록 파견기간 동안 건강하게 지내시다
건강한 모습 뵙기를 기원합니다.
김종한
  이국에서 집사님 모습을 보니 새롭군요
집사님이 함께 할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그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건강이 제일이죠
믿음으로.....
 아자아자 !    화이팅!!!!


천창봉
  그리움  겪어보지 않는자  누가  알리요? 집사님, 집사님의 빈 공간  너무 크게 느껴 집니다. 그리고 4명의 딸 무지무지 보고 싶지요? ㅋㅋ 이곳에서의 빈 자리  그곳에서 채워 주리라 기대해 봅니다. 언제 시간 한번 내서 축구하러 오삼.^ㅡ^;; 진짜 오실라.ㅡ_ㅡ;; ㅋ 늘 건강 하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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