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교회

  내글반응 [Login]

게시물이 없습니다.
2024.05.06(월)
명곡유치원 교회소식 오시는 길
 

명절 잘 보냈습니까?

  • 김예미
  • 조회 3349
  • 일반
  • 2008.02.09 09:32
너그럽고 감사한 마음으로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그 인연 안에서
함께 생사고락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때로는
내게 아무런 해를 주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막연하게 미워지고
보기 싫어지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시기하고 좋지 않은
평가를 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해불양수(海不讓水)라는 이야기 들어보셨죠?
바다는 강물을 물리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물은 깨끗한 물이라고 해서 환영하고
더러운 물이라고 해서 물리치지 않습니다
 
물은 그 어떤 환경을 구분하지 않고
자기에게 오는 모든 물은 다 받아드립니다
그리고 자기 안에서 정화를 시켜나갑니다

만약 우리들의 삶이 물과 같은 삶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분명 성인이 되겠지요?
 
보기 싫던 사람이 불쌍하게 느껴져서
그 사람을 위해 울어주고 기도 해주며
사랑을 나눠주는
나 자신이 삶이 될 수 있다면

누구보다 복된 사람은 "나" 일 것입니다.


    - 좋은 생각 중에서 -
새가족게시판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45 제2기 새가족 수료식 김명철 2008/03/10 2988
44 새가족부 수련회 및 세미나 김명철 2008/02/25 3355
43 2008-2-24 새가족과 담임목사님의 만남 1 하종필 2008/02/24 3426
42 2008-2-17 새가족과 담임목사님의 만남 1 하종필 2008/02/17 3257
41 2008-2-10 새가족과 담임목사님의 만남 1 하종필 2008/02/10 3225
40 명절 잘 보냈습니까? 김예미 2008/02/09 3350
39 건강한 부모에게서 건강한 자녀가 김명철 2008/02/05 3410
38 아침편지 2 김예미 2008/02/05 3445
37 2008-2-3 새가족과 담임목사님의 만남 1 하종필 2008/02/03 2928
36 *♡♣ 아내의 비밀 조미료 ♣♡* 김명철 2008/01/28 2909
35 식탁이 살아야 가정이 산다 김명철 2008/01/26 3475
34 새가족 이렇게 해보시면.. 2 이금용 2008/01/25 3388
33 2008년 1기 새가족 수료식 2 하종필 2008/01/06 3475
32 웃음이 있는 자에게 가난이 없다. 김명철 2007/12/31 2912
31 2008년 제1기 새가족 수료자 명단 김명철 2007/12/31 3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