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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희망으로! (현장사역-이재국집사)

  • 박대봉
  • 조회 4105
  • 3호
  • 2006.05.18 21:44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탑엔지니어링-전기공사사업을 시작한지 어느덧 12년째를 맞고 있다. 그동안 넓은 바다에 돛단배를 타고 가듯 힘들고 위태로운 시간들이었다. 집 한 칸 없고, 일터를 마련하지 못해 가난하기만 했던 시절, 친척과 친구들도 도움이 될 수는 없었다. 더욱 어려웠던 것은 부도난 어음과 수표를 손에 쥐고는 좌절과 절망할 때, 그런 날이면 난 휑하니 마산앞바다를 바라봤다. 그때 내게는 마산의 그 불빛, 아름답게 보이는 정경들 때문에 상실과 고단함을 이길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내 인생의  방향을 잃어버리지 않으려는 몸부림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런 세월을 지나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던 것은 오직 신앙의 힘이었다. 우리의 부족과 연약함까지 아시는 분이 기업을 경영해 주시리라 믿고, 그 걸음을 이끄시는 분이 주님이심을 알기에 두려움 없이 오늘도 기도하며 나아간다.
 나의  이름을 높은 자리에 두려고 하는 그런 성공이 아니라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신, 그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기업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10년을 내다보며 우리에게 주어진 이 사업이 지경이 넓어져 세계열방으로 향해 빛을 전할 수 있는 그런 기업이 되기를 오늘도 기도하며 내게 주어진 일을 기쁨으로 감사하며 감당하리라.

이재국 집사는 비록 짧은 시간 속에 사업을 일구어가는 과정에 시련도 있었지만 그러나 그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의 길이 있었다고 고백한다. 지금은 마.창 지역의 기독실업인 회원으로 활동하며 성장해가는 사업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일에 더 많은 열정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그는 지난 교회 리모델링 작업시에 전기부분의 모든 시스템을 자비량으로 헌신하는 모범을 보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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