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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유치원 교회소식 오시는 길
 

1호 2면 창간호에 바란다. 김영희 집사

  • 운영자
  • 조회 3279
  • 1호
  • 2006.03.26 09:42
창간호에 바란다

할렐루야!
이번에 교회 신문을 발행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10년쯤 되었는가요? 몇몇 분이 주축이 되어 약 2년 정도 교회 소식지를 월간으로
계속 발행한 적이 있었지요. 여러 이유로 그만 두는 바람에 아쉬움이 많았는데
새롭게 신문을 발행한다니 얼마나 다행스럽고 반가운지요.

몇 가지 바람의 마음을 정리해봅니다.

먼저 교회 신문이란 점이 잘 드러났으면 좋겠습니다.
이 신문이 예수님에 대한 복음을 담는 그릇이 되어서 이 신문을 읽는 이들이
시원한 생명수를 마시는 복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둘째는 지역을 품는 다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교회는 최근 들어 지역을 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이 지역 소식들도 담아서 교회와 지역을 잇는 또 하나의 다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셋째는 만남과 대화의 장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일 하루 그것도 1시간 남짓한 만남은 우리가 한 가족이라는 공동체 마음을
심어주기에는 너무 짧습니다. 성도들의 솜씨(글/사진등)를 담아서 이 신문이
성도와 성도, 성도와 이웃을 위한 만남과 대화의 장터가 되면 좋겠습니다.

넷째 사람을 세우고 격려하는 사랑의 통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교회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드러난 분들도 많지만
  드러나지 않는 부분에서 섬기는 분들의 소식도 잘 챙겨서 함께 세워져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사랑의 통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교회 역사 기록의 도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교회도 벌써 20년이 넘었습니다. 늘 기록과 자료에 대한 아쉬움들이 많습니다.
기록들이 잘 모여서 먼 훗날 역사에 대한 좋은 자료로 남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무쪼록 이번 창간이 주의 교회 부흥과 주의 나라 확장에 또 하나의
밀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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