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4면 말말말

  • 운영자
  • 조회 3577
  • 1호
  • 2006.03.26
말 말 말 한마디


-“앉아서 홍시 떨어지길 기다리면 안되는 기라? 두드려야 열리는 기라 ”-

“다음 정류장은 명서다리, 명곡교회입니다” 시내버스 안내 방송에 감격해하던 김모 집사님. 이 일을 위해 부끄러움도 무릅쓰고 시청 관계자를 직접 만나 강력하게 민의를 전달하며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상남 사파구역의 손모 집사님을 떠올리며 했던 말씀 


-맹곡교회는 내가 찜했응께, 넘보지마여!“
최근에 폐지를 줍는 노인들의 제1호 선망의 장소가 명곡교회라는 설이 있다. 그곳에 가면 매일 쏟아지는 폐지로 모자라는 하루의 일당량을 채울 수 있다는 소문 때문에 할머니들이 세력경쟁이 치열하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가 있다(믿거나 말거나..)

-“뛰어라! 선착순이다”
주일에 선착순 훈련장으로 변하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
내용을 알아본 즉, 오전예배가 끝나는 순간 지하식당에 길게 늘어선 배식행렬
역시 발 빠른 학생들은 언제나 1등, 할머니들은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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