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진동에 위치하고 있는 성광교회는 최근에 우리교회와 교류를 가지면서 선교위원회에서 미자립교회로 지원하는 교회이다. 성광교회가 박대용목사를 주축으로 교회당을 짓고 개척교회를 시작한지가 이제10년째를 넘기며 전원적인 이미지를 잘 살려서 교회당도 조립식 하얀색으로 아담하게 지었으며 미래를 대비해 예배당을 포함 800평의 넓은 공간을 미리 마련해놓고 있다. 주위에 아직은 벌판이지만 머지않아 이곳에 주택시설이 건설될 것을 대비해 그때 이주해올 영혼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다. 현재 30여명이 채 되지 않는 성도들로 교회를 섬겨가고 있기에 재정문제. 일꾼 부족 등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을 안고 있는 현실이다. 성광교회의 기도제목으로는 올해 내에 100명의 예배자를 주옵소서. 모든 면에서 자립할 수 있는 성광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주일학교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일꾼을 보내어 주옵소서. 이전과는 달리 개척교회도 시설과 공간 확보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목회전략으로 힘들게 시작하여 꾸려가는 박대용목사는 지금은 비록 모든 것이 아쉽고 어렵지만 머지않은 날에 주님께서 이곳에 부흥의 증거들을 분명 보여 주실 것이라고 개척교회의 목회자답게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