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과 눈물을 희망으로(소리엘콘서트)

밀알심장재단이 주최하는 사랑의 음악회(소리엘 콘서트)가 3월26일 오후5시 명곡교회에서 있었다.
의료보험 혜택이 많이 없었던 1987년 “한국교회에도 사랑이 있나요?”라고 외치며 이 땅에서 소외되고 죽어가던 사람들을 위해 설립된 심장병 재단인 밀알심장재단.
수술대 위에서 죽음과 삶의 귀로에 서 있는 어린생명, 그리고 무너진 가정, 이들에게 다가가는 우리의 손길이 있다면 절망과 눈물은 희망으로 바뀔 수 있다고 믿는 이들의 호소와 열정의 노래는 명곡의 성도들을 감동케 했다.
이날 많은 교우들이 후원서를 작성하여 이웃사람을 몸소 실천하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