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교회 설립 일을 기념하면서 매년 거행되는 “사랑의 헌혈운동”이 올해도 지난 2월12일 본교회당 마당에서 적십자사에서 직접 방문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이 운동을 시작한지 열 두해를 맞게 되면서 그동안 500여명에 이르는 성도가 헌혈에 동참했으며, 이들은 수혈 후 받은 헌혈 증서를 대부분 교회에 기탁해 줌으로서 교인뿐만 아니라 인근에 급히 수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요긴하게 쓰여지고 있다. 올해도 아침부터 많은 성도들의 신청이 쇄도하여 68명중에 합격판정을 받은 52명이 헌혈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