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눈물이 흐를때면 가만히 산을 바라봅니다. 지워지지 않는 슬픔들 좌절당하는 열정들이 눈물이 되어 타고 흐릅니다. 침묵을 깨듯 안개 끼인 산허리로 새 한 마리 날아갈 뿐입니다. 마음에 눈물이 흐를때면 가만히 주님을 바라봅니다. 지워져야 하는 슬픔들 다시 타오르길 원하는 열정들이 눈물이 되어 타고 흐릅니다. 어느새 주님이 가까이 오셔서 가만히 듣고 계십니다. 인쇄 주소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