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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유치원 교회소식 오시는 길
 

청빙

  • 이금용
  • 조회 5061
  • 일반
  • 2011.01.14 10:15
무지개를 본지가 정말 오래 되지를 않으셨나요?  "아 그래 무지개!"
어린시절 자주 보았던 하늘에 곱게 그려진 아름다운 다리 모양.
공해 때문에 요즘은 보기가 힘들어졌지만 소낙비내린 뒤 걷혀가는 구름 속에서
나타나던 일곱 가지 색 무지개는 단어만 들어도 행복해집니다.

얼마 전 지리산에서 잠시 나타났던 무지개를 보았는데 그때 주위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와~ 무지개다!" 하며 행운을 잡은 듯 탄성을 발했습니다.
희망과 용기를 상징하는 무지개는 어른이 된 지금도 우리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입니다.

무지개를 생각하면 약속과 함께 노아의 후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비전이 생각납니다.
아담의 시대를 시작하시며 하나님이 허락하신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 하라”
그러나 사람의 죄악으로 모든 생명이 물속으로 사라졌고 노아를 통하여
다시 한 번 시작하시며 하셨던 똑같은 말씀,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하라.

그 여운이 교만해져가는 이 시대에 온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아직도
천둥소리처럼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명곡공동체에서는 새벽마다 눈물로
부르짖던 기도제목이 있었습니다. 목마름이 있었기에 그 소원은 간절함으로
하나님 보좌를 두드렸습니다.

주님. 목자 없는 양같이 유리하는 우리들에게 당신께서 예비하신
목사님을 보내어 주십시오. 이 시대에 우리들과 함께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갈 수 있는 영적 지도자를 보내어 주십시오.
주님모습 닮은 사랑과 희생의사역자 눈물을 흘릴 줄 아는 목회자
미래와 바다를 건너갈 수 있는 꿈을 가진 지도자 보내어 주십시오.

목회자청빙을 위하여 아브라함의 노종처럼 주인이 이르는 말씀만을 생각하며
찾아 나섰던 수많은 과정들을 정리하며 이제 마지막 결정을 앞두고 모여서
눈물을 쏟으며 기도와 찬송으로 새벽이 가까워오던 어느 날, 청빙위원회가 만난 것은
여호와이레 하나님이며 우리들이 본 것은 약속의 무지개였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노아에게 그리고 이제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명령 하십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 하라”
그리고 이제 새로운 지도자와 손에 손을 잡고
명곡을 넘고 창원을 넘고 대한민국을 넘어 복음 들고
세상 끝까지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의 대장 승리의 주님께서 그 길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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