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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칼럼-예배와 찬양

  • 박태영
  • 조회 5628
  • 일반
  • 2007.08.09 21:57
온전한 찬양을 하나님께!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
이 말씀은 틈틈이 되새겨 보는 소중한 말씀입니다. 요즈음 시대는 교회에서도 음악이 무척 다양해지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음악하나만으로도 세대 차이를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른들과 청년들이 따로 예배를 하는 교회가 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청년들이 어른 예배에 참석하기에 별로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것은 예배를 구성하는 문화적 성향에 대한 이해의 차이가 세대 간에 그다지 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즈음은 과학의 발달로 인한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르며 세대 간 누리는 문화의 격차가 크므로 청년들과 어른들이 함께 예배하기가 점점 어려워져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 자연히 특정 계층이 좋아하는 곡조의 찬양 곡만 선호하는 기형적인 현상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곡 때문에 은혜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배에서 자신이 말씀과 성령을 통하여 영으로 하나님과 교제하고 있는가 아니면 음악과 교제하고 있는가를 항상 점검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음악은 우리의 감정을 다루며 우리의 자아가 성찰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우리의 자아가 하나님을 향해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돌아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음악입니다. 진리의 성령께서 우리의 영을 직접 다루실 때 음악은 분위기를 조성하여 감정을 고조시킵니다. 그러나 음악 자체가 우리의 영을 다루는 것은 아닙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영을 다루시는 도구는 진리의 말씀인데 찬양 곡에 있어서 진리의 말씀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노래 가사입니다. 그러므로 찬양에서 음악은 생명의 말씀인 가사를 돕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어떤 찬양팀의 스타일은 음악이 너무 크거나 화려해서 가사가 들리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너무나 위험합니다. 차라리 그런 음악은 없는 편이 더 낫습니다! 찬양 속에서 생명의 말씀을 접하기가 힘들다면 그 찬양은 육적, 혼적인 예배에 그칠 수밖에 없습니다. 음악은 자유스러우면서도 조심스럽고 분별력 있게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 찬양의 가사는 복음적이어야 합니다. 찬양의 가사는 성도들의 신앙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예배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곡에만 빠져 있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는 예배 때 단순히 많은 노래를 부른다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고 착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요즈음의 C.C.M 중에는 영을 다룰 수 있는 가사보다 감정적인 차원에서 머무는 곡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이나 달래는 시간이 찬양의 시간이 아님을 인식해야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곡이라 하더라도 그 노래의 가사 안에 어떤 하나님의 진리가 있는지 그리고 그 가사가 자신의 자아를 어떻게 성찰하도록 하는가에 더욱 집중해야 합니다. 음악에 현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곡조와 리듬이 어떠한가라고 판단하는 데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진리의 말씀을 통해 영으로 하나님과 깊이 교제해야 합니다.그러나 음악의 천재인 마귀는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과 우리가 말씀으로 만나는 것을 방해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의 무기가 바로 음악입니다. 음악이라는 밥그릇이 진리의 말씀이라는 밥을 담아내는 역할을 잘 수행하지 못하고 오히려 밥그릇인 음악에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이 사단의 교묘한 전략인 것입니다.  음악은 영적 속성뿐 만 아니라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하고 변화시키는 힘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음악은 정신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음악은 분명히 하나님의 순수한 선물임을 확신하면서도 "사탄이 사악 한 목적을 위하여 이 성스러운 선물을 사용할 수 있다"고 우려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루터가 우려 한 이러한 현상들이 역사 속이나 현재의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견되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탄은 본래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던 천사장 루시퍼로서 그가 지닌 음악적인 모든 재능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직접 그에게 부여해주신 것이었으나(겔 28 :13) 그가 타락하면서 그의 천부적 재능, 음악 역시 타락하게 되었습니다 (사14:11).  그렇기 때문에 사탄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재능은 바로 음악이며 사탄이 가지고 있는 능력 가운데서 사람들을 타락케 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며, 실패케 할 수 있는 가장 강한 무기 역시 바로 음악인 것입니다.
이러한 음악에 대해 빌리 그래함 목사는 '예수의 젊은이'라는 책을 통해 오늘날의 록음악 중 다수가 사탄을 주제로 하거나 전적으로 사탄에 관한 기사로 이루어져있다고 경고하였고 사탄은 음악이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청소년이나 청년들이 음란서적, 비디오, 약물중독, 성적타락, 폭력 등에 빠지도록 유혹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영향으로 사탄음악을 아예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또한 숭배한다고 자처하는 자들이 많은 현실을 볼 때 사탄의 전략은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더해집니다(실례: 그룹 AC/DC:지옥은 아름답다, 비틀스/ 블론디:마약사용, 엘튼 존:동성연애, 그룹 키스: 사탄 찬양, 컬처 클럽: 섹스 마약 자살, 듀란 듀란: 성적 타락) 또한  자신들의 복장이나 장식, 레코드판 표지등에도 전통적인 사탄의 상징 등을 사용함으로써 은연중에 사탄을 찬양하고 추종함을 표현합니다(실례: 오각형 별: 중동의 주술적 마법의 상징, 뿔: 바알 신의 상징, 피라밋: 이집트의 태양숭배 사상, 별 13개와 초생달 마크: 이집트 여신 이시스의 머리 둘레의 별, 거꾸로 된 십자가: 네로의 십자가/ 십자가의 모독을 뜻함, 사탄의 십자가: 십자가를 뒤집은 모양/십자가를 부정)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예배 때 찬송가를 부르거나 CCM을 부르거나 랩을 부르거나  모두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된다면 중요한 것은 이것들로 인해서 자신의 마음을 온전히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배는 즐기는 것이 아니고 드리는 것이라는 마인드가 확실하게 마음속에 정립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런 마음이 먼저 정확하게 서 있어야 예배에 온전히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릴 수 있게 되겠지요. 기득권이 앞서서 소외되는 연령층이 없어야 되겠습니다. 아울러 그것을 너무 앞세우다가 역부작용(형식의 무시, 기성 세대 차별등) 또한 생기면 안 되겠습니다. 서로를 배려하며 용납할 줄 아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계속 되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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