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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대세미나자료(2006)

  • 박태영
  • 조회 4658
  • 일반
  • 2007.08.09 21:54
(1) 효과적인 찬양 사역 (발췌:탐크라우니지음/도서출판 예수전도단/1995. )
제 1 장 튼튼한 기초-건물이 세워지는 곳. 찬양인도를 하는 것은 아무리 훌륭한 실제적인 방법도 튼튼한 기초 위에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그와 반대로 우리의 모든 성품과 소망하는 모든 것들 속에 주님의 은혜와 자비가 절대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다면 찬양 인도에 대한 실제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아무런 걱정할 필요가 없다. 우선 찬양 사역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가 그 기반이 되어야 한다. 예배 인도를 나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주님의 은혜만이 예배 가운데 역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기반은 확신과 갈망이다. 즉 우리는 언제나 주님이 필요하다고 간구해야 하며 주님이 명령하신 일을 성취하기 위해 공급해 주시리라는 확신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 두 초석을 잘 닦아 놓았다면 더욱 견고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정말로 주님을 인격적으로 아는 것으로 인해 주님과 친밀한 교제를 다루어야 한다. 물론 그럴만한 시간이 넉넉지 않더라도 특별히 찬양 사역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최선을 두어야 한다.
제 2 장 기도-사역의 안정 요소 우리가 찬양을 하는데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과 우리의 모든 사역에 대한 하나님의 구체적인 계획까지 더 알고 싶다면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찬양과 경배 사역을 위해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은 기도하는 일이다. 가끔은 어떤 특별한 상황을 통해 성령께서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실 때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우리는 아주 단순히 기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우리의 자신이 기도 생활 뿐 아니라 함께 사역하는 다른 지체들도 기도 생활을 잘해나갈 수 있도록 권면해야 한다. 그리고 찬양팀 멤버는 개인적 뿐만 아니라 다 함께 모였을 때에도 먼저 찬양 사역을 위해 기도하도록 하라. 찬양예배 도중 기도 시간을 맞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게 되면 회중들이 참으로 놀라운 체험을 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예배를 드리면서 여러 사람이 다 같이 기도를 하게 었을 때 비젼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며 사람들이 기도의 중요성과 가치를 깨닫게 된다.
제 3 장 동역자
동역자 구하기와 그들과의 협력 동역자들과 함께 동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기도와 훌륭한 지도력, 문제해결 능력이 필요하다. 우선 효과적인 찬양 사역을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을 잘해야 한다. 그리고 그를 위해서 교회 찬양팀의 가이드 라인을 작성하고 그것을 멤버들에게 한번뿐만 아니라 필요하다면 반복해서라도 잘 알려주어야 한다. 또한 팀 멤버들과 장기적으로 동역하기 위해서는 팀멤 버들을 서로 세워주고 격려해 주는 것이다. 이러한 말들은 참으로 큰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배우는 자세를 가진 사명 위로하고 권면하는 일들을 잘 해낼 수 있다. 하지만 좋든 싫든간에 징계가 필요할 때가 있고 그것이 잘 이루어진다면 더욱이 견고한 찬양팀을 만들 수 있다.
제 4 장 비전, 목적 그리고 목표. 찬양사역은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비젼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만약 찬양사역의 간단한 계획에서 구체적인 계획까지 찬양 멤버들에게 잘 알려 준다면 그들은 사역에 대한 비젼과 목적을 갖게 되며, 사역의 가치에 대해 아주 소중하게 생각하게 될 것이다. 효과적인 찬양 사역을 위해 실제적으로 해야 할 중요한 일은 목표를 설정하는 일이다. 그러나 설정만 목표로는 아주 구체적이어야 하고 실현 가능해야 한다.
제 5 장 찬양예배를 위한 선곡 음악과 노래는 사람의 생각과 마음까지도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 능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찬양예배의 선곡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우선 찬양의 가사에서는 첫 번째로 가사가 성경말씀과 잘 분리되는지 살펴보아야 하고, 두 번째로는 우리가 가사 내용을 정말 고백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세 번째로는 가사가 내용적으로나 문법적으로 훌륭한가 따져야 하고 가사 내용이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이 체험할 수 있거나 이해할 수 있는 것인지 잘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또한 가사가 멜로디와 정확히 맞아 떨어져야 하며 마지막으로 가사의 내용이 누가 누구에게 말하고 있는가를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멜로디와 음악은 우선 작곡이 잘된 노래를 선곡해야 하며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이 좋아할 수 있고 잘 이해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세 번째로는 멜로디가 가사의 내용을 잘 전달 해 주는 지 살펴보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선곡한 찬양들이 음악적으로 다양할 필요가 있다. 키를 바꾸어 부르거나 빠르기나 리듬을 변화시켜 보는 것도 좋다. 한 노래에 다양한 변화를 주게 되면 찬양예배를 느릴 때 언제나 신선하고 새로운 기분이 들것이다. 또한 새 찬양을 해서 예배 중에 부를 수 있는 곡들을 차츰 늘려가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찬양 테입을 많이 듣거나 다른 찬양 예배에 참석하고 다른 찬양 인도자들에 게 물어보는 것이 좋다. 그러나 새 찬양을 찾을 때에는 주님께서 여러분의 교회를 위한 특별한 계획과 목적이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찬양을 가르칠 때에도 양을 배우는 방법과 별개까지가 적당한지에 대해서 세심한 주어가 필요하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 새 찬양을 찾는 것 외에도 주님께서는 여러분이나, 여러분 찬양팀의 멤버들이 곡을 만들도록 인도하실 수도 있다. 여러분이 작곡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다면 하나님은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를 사용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첫째로 하나님께서 주신 곡을 가다듬고 다시 쓴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시적 능력이나 음악적 수준을 뛰어 넘어 곡을 만들 수 있게 하시는 분이 아니기 때문 에 우리는 우리의 존재를 인식하고 개발해 나가야 한다. 세 번째로 도움이 되고 참고 될 만한 책들은 모두 사용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더 노력해서 우리가 만들 수 있는 최대한의 곡으로 찬양하시기를 원하신다. 마지막으로 저작권 소유법은 작곡, 작사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 졌기 때문에 작권 소유자의 허락없이는 어떠한 형태의 복제를 해서는 안 된다.
제 6 장 찬양팀외 조직과 그 활동 악기 편성은 여러분이 어떠한 음악을 만들고 싶은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찬양 사역의 시작 단계에서는 피아노(신디사이저), 기타같은 일반 반주악기로만 시작해도 좋고 악기 하나로도 좋은 출발을 할 수 있다. 다음 단계는 리듬밴드라는 악기 구성인데 이것은 피아노(신디사이저), 기타, 베이스기타, 드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구성은 아주 기본적인 악기 구성이며 그 외의 규모나 인적 자원, 사색 목표에 따라 우리 구성이 달라질 수도 있다. 최근 전자 악기로 신디사이저가 개발됨으로써 찬양예배 악기 편성의 또 다른 가능성을 만들어 내게 되었다. 도레미 대신에 드림박스를 사용할 수 있고, 다른 새로운 것으로 시퀀싱을 이용할 수도 있다. 싱어는 다양한 음색과 음색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화음을 넣어 찬양을 부르면 예배를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든다. 그리고 무대에 오른 싱어들은 모두 개인 마이크가 있어야 하고, 많은 교회에서는 합창단도 무대에 함께 서서 찬양하게 하고 있다. 연습시간은 대부분의 교회는 일주일에 한번 또는 어떤 팀은 2번씩 모이고 있다. 연습하는 순서로는 예배, 기도, 새 찬양 연습, 예전의 곡들 연습하기, 지난 예배에 대한 평가, 토론 등의 순서를 권면하고 싶다. 연습의 시간들은 찬양팀의 사정이나 목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무대 세트업을 하는데는 실용성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악기 연주하는 멤버들이 예배 중간에 계속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반 악기는 서로 가깝게 두는 것이 좋고 드럼은 악기 연주자들, 특히 베이스와 가깝게 위치 시켜야 하고 찬양인도자가 잘 볼 수 있는 위치에 두어야 한다. 만약 찬양인도자가 직접 반주자들에게 곡이 끝남과 반복등을 알려주고 있다면 인도자가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한 쪽에 서는 것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찬양인도자는 가능한 한 청중들과 가까이 위치해야 한다. 스크린은 회중들이 가장 잘 볼 수 있어야 하며 반주자나 싱어들이 방해 받지 않아야 한다. 보조 사역은 음향 담당과 프로젝트 담당으로 두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프로젝트 담당을 위해서는 따로 특별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고 음향 담당은 훈련도 많이 필요하고 사전에 미리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할 것도 많다. 각 교회의 사운드 시스템은 찬양 스타일, 반주자들과 싱어 수, 음향관계, 강단의 크기, 전체 구조등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시스템 구입은 살 수 있는 것 중 가장 좋은 것을 구입해야 한다. 그리고 여러 사람들로부터 조언과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제 7 장 예배 예배는 우선 준비할 과정이 필요하다. 예배 전에는 먼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해야하고, 예배의 진행은 목사님과 미리 예배 순서를 맡은 사람과 상의하고 결정해야 한다. 예배의 시작 전에는 반드시 기도하고 찬양 순서를 최종적으로 다시 확인하며 예배 도중에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세웠던 계획들과 순서들을 언제든지 그분 뜻대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예배를 시작할 때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은 예배의 참석한 사람들이 무엇보다도 주님께 먼저 초점을 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예배의 참석한 모든 사람이 다 주님께 마음을 모으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 예배를 인도하면서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은 첫째로 음악이 참으로 영향력있는 매개체라는 사실이다. 사람들이 마음과 관심을 주님께 들릴 수 있도록 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메들리 스타일로 찬양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메들리 스타일의 찬양 인도를 하면서 성도들이 즉흥적으로 자유스럽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대로 찬양을 하거나 평소 아주 좋아하는 성경 구절을 즉흥적으로 찬양하여 주님께 올려 드리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다. 찬양팀은 간단한 코스 진행을 반복해 줌으로써 성도들이 자유스럽게 찬양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러나 여기서 기억해야 할 것은 돌발 사태에 잘 대처 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당황하지 않을 수 있고 예배 또한 산만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뿐 아니라. 준비도 잘 해 두어야 한다.
제 8 장 제자 훈련-성서적 명령 제자 훈련이라는 것은 사람들이 주님이 부르신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것이고 멘토링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다른 사람을 훈련시켜 그들을 또 다른 지도자로 세우기를 원하신다. 맨 먼저 해야 할 일은 여러분이 제자 훈련을 시킬 준비가 되어있다고 확신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서 첫째로 제자 훈련에 위탁할 시간이다. 찬양 사역의 전반적인 진행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다음 단계는 하나님께서 제자훈련을 받을 가장 합당한 사람을 보내 주시도록 기도하는 일이고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이다. 훈련을 받을 사람을 결정할 때에는 반드시 고려해야 할 성품적 자질이 있다. 첫 번째는 올바른 마음 태도이고, 두 번째는 어떠한 삶을 사는지와 영적 성숙도이다. 또한 신실함과 자기 자신을 온전히 위탁하는 마음이 필요하고 마지막으로 음악적 재능을 살펴보아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자질들을 모두다 온전히 갖추지 못한다고 해서 제외시켜서는 안 된다. 우리에게 강한 확신이 있다면 그 사람을 훈련 시켜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후에도 크게 두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첫째는 연령의 차이이고 두 번째는 형제가 자매를, 혹은 자매가 형제를 훈련시킬 때이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여러모로 주의를 해야 하며 자신의 의지에 너무 자만하지 말고 동시에 친밀한 교제를 만들어 나가는 것에 대해서도 너무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어떤 사람을 훈련시킬 때 그에게 직접 본을 보여 주면서 가르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으므로 우리는 삶과 사역에서의 본을, 그리고 찬양 인도의 본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 외에도 예배가 끝난 후 훈련시키는 형제 자매들과 예배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것도 좋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그 어떤 것이라도 모두 상대방과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기 위한 기본으로는 리더 자신의 예배에 관한 성경공부가 필요하고 예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배워야 하는 사람도 있다. 찬양 예배의 인도자로 세울 때 사전에 몇 가지 안전장치가 필요하다. 첫 번째는 '세팅 조정'인데 이것은 찬양 인도를 적응하는 사람에게는 자기와 함께 인도하게 될 멤버를 직접 선택 할 수 있게 해 주실 것이다. 두 번째로 찬양인도를 처음 시작한 형제, 자매들이 간단한 신호만 하면 찬양 인도를 나에게 넘길 수 있는 '안전망'을 설치해 둠으로써 여러 걱정들을 완화시킬 수 있다. 이거에도 격려의 말과 커뮤니케이션도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마지막으로 훈련이 시작되기 전에 목표를 미리 선정해 두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초점을 거기에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어떤 목표점에 도달했다고 해서 완전 히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게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능력이 있는 한 계속해서 그것들을 사용해야 한다.
 제 9 장 목사님을 위하여-찬양 사역에 있어서의 담임 목사님의 역할
교회 전체의 예배 수준과 깊이는 그 교회의 담임 목사님의 예배 수준과 깊이를 절대 넘어설 수 없으므로 목사님은 권면의 말씀과 직접 예배 드리는 모습을 통해 찬양예배 전체를 주관해야 한다. 목사님이 참된 예배의 모습을 먼저 계속해서 보여 주어야 되고 그렇게 된다면 성도들의 삶 속에 참된 예배자의 모습이 뿌리 깊게 자리 잡게 될 것이다. 그와 동시에 목사님은 가르치는 역할도 수반해야 한다. 그리고 예배에 대해서 가르칠 때에는 강압적이 아닌 권면의 말로 가르쳐야 한다. 목사님은 교회 전체적인 비젼을 갖고 있고 모든 사역은 이 비젼에 잘 부합될 수 있도록 진행 되어야 한다. 예배가 교회의 비젼과 그 방향을 같이 하기 위해서는 담임 목사님과 다른 교역자, 모든 성도들, 찬양팀, 찬양인도자에게 의무적으로 그 비젼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멤버 서로간에 관계가 좋게 유지되어야 하며 목사님과 찬양 인도자의 정기적인 모임을 자주 가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찬양팀을 격려해 주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이러한 격려는 말로도 해줄 수 있고 재정적 지원이나 실제적으로 해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에필로그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님은 간절히 찾는 마음이 없다면 위의 실제적인 방법들도 아무 쓸모가 없게 된다. 하지만 찬양팀 멤버들이 전심으로 주님을 찾고 찾는 다면 그 모든 방법들은 찬양 사역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2)찬양경배 인도의 일반적 지침
 
1. 찬양 전
1)담임목사는 찬양경배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담임 목사의 태도는 찬양경배가 지역 교회에 정착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만약 담임목사가 찬양은 딴따라나 하는 것이고 목사는 더 중요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그 교회에서 찬양경배가 제 역할을 감당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담임목사는 찬양경배에서 가장 적극적인 경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2) 회중을 교육하십시오.찬양경배의 비교적 최근에 생겨나서 퍼져나가고 있는 예배 형태입니다. 전통적인 예배에 오랫동안 익숙해 있는 회중들에게는 낯선 예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회중들에게는 충분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목회자의 무리한 예배 갱신 때문에 교회를 떠나는 사람도 있고, 교회가 깨지는 일도 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일을 교회에 도입하는 일은 매우 조심스러워야 합니다. 예배의 목적, 시편 찬양 방법 ,코러스의 반복 이유, 새노래, 예배의 자유로움, 축제적 예배 등의 사항들을 반복해서 교육하면 찬양경배 사역이 쉽게 도입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계획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찬양경배가 이미 정착된 타 교회를 단체로 방문하거나 예배 실황 비디오를 함께 관람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충분히 기도하십시오.찬양경배 사역은 음악회가 아니라 성령 사역입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소리내어 외치는 기도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찬양경배 사역에서는 적시는 기도, 관상기도와 같은 조용한 기도 방법을 통해서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외치는 기도가 간구하는 데 필요한 기도라면 조용한 기도는 교제하는 데 필요한 기도입니다.
5)음악을 연마하십시오.찬양경배 음악의 힘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음악 치료사(Music Therapist)라는 직종의 전문가 들이 점점 많이 나와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음악을 정신적, 육체적 질병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법을 알고 있습니다. 사역자는 음악을 꾸준히 연마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도구로 사용해야 합니다. 피아노의 흰 건반만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음악이란 한정되어 있습니다. 사역자는 음악을 연주하는 실력이 뛰어날수록 더욱 자유롭게 찬양과 경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악기, 성악, 이론에 대한 기술을 꾸준히 연마해야 합니다.
6)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십시오.찬양경배는 처음부터 마지막 까지 하나의 연결된 흐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흐름이 끊어지지 않도록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어린팀絹? 조명, 문 , 강대상, 예배 시작 전후의 처리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서 회중들이 최대한 집중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7)코러스를 많이 암기 하십시오.암기해서 찬양을 드리면 하나님께 더욱 집중할 수 있습니다. 특히 느리고 간단한 경배곡들은 반드시 암기하고 있어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노래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8)찬양경배 팀을 훈련하십시오.찬양경배 팀은 음악에 재능이 있는 사람들의 연주 팀이 아니라 사역 팀이라는 것을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음악 훈련과 영성 훈련 등을 통해서 자유롭게 찬양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멤버십 훈련도 필요합니다.
9)기도함으로 예배 찬양 목록(콘티)을 작성하십시오.인도자는 매번 예배드릴 때마다 성령님이 역사하실 수 있는 최선의 코러스들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것은 자신의 취향대로 선택할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코러스를 구해야 합니다. 전체 찬양 목록을 보면서 계속 "주님, 찬양곡을 주세요!"라고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담을 쌓고 살아온 후배가 얼마 전 모 교회에서 예배를 한번 드린 후 갑자기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가 하나님을 믿게 된 경위를 알아보았습니다. 깜짝 놀란 것은 그 교회 목사님은 세계선교에 비젼을 가진 매우 바쁜 목사님인 데도 불구하고 예배의 찬양 곡목을 위해서 1시간을 기도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10)골방 찬양을 하십시오.작성된 콘티를 가지고 혼자 골방에 들어가서 찬양해보십시오. 전체의 흐름은 부드러운지, 사이에 어떤 멘트를 해야 할지 생각해야 합니다. 작성된 콘티로 찬양 드리면서 스스로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자기 자신에게 은혜를 못 주는 설교가 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줄 수 없듯이, 자신에게 감동이 없는 찬양이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없습니다.
2.찬양중
1)찬양 결단 - 적극적 표현 - 교제의 갈망
우리는 찬양 경배에 임하면서 제일 먼저 하나님을 찬양하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노래는 저절로 될수 있을지 모르지만 찬양은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찬양은 사탄이 제일 싫어하기 때문에 그만큼 방해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사역자는 먼저 주님을 찬양하기로 마음의 결단을 해야 합니다. 젊은 다윗은 암울한 시기에 먼저 하나님께 자신의 결정된 마음을 드렸습니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내 심령으로 찬양하리로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시 108:1-2 )찬양하기로 마음을 정했으면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다윗의 찬양을 연구해보면 아래의 표현법을 강조했습니다. "크게 찬양하라", "힘차게 찬양하라", "즐겁게 찬양하라"(대상 15,16장). 찬양은 표현하는 행위입니다. 표현에는 적극성이 있어야 합니다.또한 찬양이 깊어질수록 점점 하나님과의 교제를 갈망해야 합니다. 부드러운 음악에 취해 있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찬양경배 가운데 어떤 방법으로든지 역사 하십니다. 이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 역사는 우리 눈에 보일 수도 있고 안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히 역사하십니다. 예배 전의 회중들과 예배후의 회중들의 모습을 비교해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배중에 하나님과의 교제를 갈망한다면 더욱 깊이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2) 경배자가 되십시오.
사역자는 앞에서 쇼를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진정한 경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남들은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데 정작 사역자는 자신은 맹숭맹숭한다면 그 예배가 사역자에게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쇼맨쉽 으로 찬양 경배를 인도하는 사람은 점점 피곤해집니다. 쉽게 지칩니다. 또한 형식적으로 예배드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경배자가 되어 하나님과 교제하는데 관심을 쏟는다면 예배가 마치 사랑하는 사람을 사모하듯 기다려질 것입니다.
3)소리에 표정을 담으십시오.
형식적으로 노래하지 마십시오. 한 음 한 음을 , 마치 조각가가 정성스럽게 대리석을 깍아내는 것처럼 주의깊게 만들어내십시오. 호흡에 주의하며 고운 비브라토를 만들어보십시오. 코러스의 종류에 따라, 또는 예배 분위기에 따라 작고 섬세한 소리, 힘찬 소리, 스타카토의 소리, 레가토의 소리를 구분해서 내보십시오, 그 소리에 당신의 마음을 쏟아 넣으시기 바랍니다.
4)부드러운 흐름을 유지하십시오.
찬양경배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부드러운 흐름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마치 강물을 흐르는 것처럼, 연기가 서서히 하늘로 올라가는 것처럼 매우 부드러워야 합니다.성령의 흐름은 특별한 경우, 불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같이 강하고 급작스러울 때도 있지만 대부분 부드럽습니다. 무디, 찰스 피니, 베니 힌은 자신들이 체험한 성령을, 밀려오는 잔잔한 파도의 물결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흐름을 위해서는 다음의 사항에 유의하면 효과적입니다.
①각 코러스의 연결에 주의 집중하십시오.(목록작성과 연결법 참고)②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하십시오.찬양경배 내내 자유함이 있어야 합니다.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매인 것이 있으면 안 됩니다. 찬송가에서 프로젝트로의 발전은 책에 매였던 회중들을 자유롭게 해방시켜주었습니다. 그러므로 가끔은 프로젝트도 없이 예배를 드려 보십시오. 작성한 콘티에도 매이지 마십시오. 때로는 콘티 없이, 프로젝트 없이 예배를 드릴 때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더욱 민감해 집니다.③흐름(FLOW)을 타십시오.찬양경배가 시작되면 예배는 흘러갑니다. 그 흐름을 잘 탈 수 있어야 합니다. 학교의 수업시간에도 각 과목마다 흐름이 있습니다. 그 흐름을 잘 타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우등생이라고 말합니다. 또 모든 부분에서 그 흐름을 잘 탄 사람들을 성공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찬양경배에서 흐름을 잘 타게 되면 황홀경의 경지까지 갈 수 있습니다. E,Q 라는 단어를 탄생시킨 다니엘 골먼 박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흐름 속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집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찬양경배 사역자들은 처음에 찬양경배의 흐름에 집중하고 그 흐름 속에 빠져야 합니다. 머리 속에 다른 생각이 어른거린다면 곧 차단하십시오. 찬양 중 계속해서 "아버지"를 부르십시오. 애써서 하나님께 찬양드리는 일에 집중하고 그 흐름을 타십시오. 놀라운 교제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5)짧은 경배 코러스는 암기해서 반복하십시오.
암기해서 눈을 감고 찬양을 드리면 하나님께 집중하기가 쉬어집니다. 찬양이 더욱 자유롭게 흘러나옵니다. 간단한 코러스를 반복해서 눈을 감고 찬양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 더욱 집중할 수 있으며 더욱 깊은 교제가 이루어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6)찬양 중간 중간 기도하십시오.
한 코러스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계속 노래를 해야 한다는 법칙은 없습니다. 찬양경배의 목적은 하나님과 교이지 연주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중간 중간에 "적시는 기도"를 드리면서 "아버지"를 부르면서 찬양하십시오. 찬양경배는 매우 영적인 분위기를 갖게 합니다. 혼자 기도해도 좋고 회중과 함께 기도해도 좋습니다. 회중과 함께 기도할 때는 가능하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노래 팀을 훈련시켜 놓으면 좋습니다.
7)통제하기 - 통제 풀기
찬양을 시작할 때 인도자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회중들은 아직 인도자나 찬양 팀만큼 찬양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사회에서 일을 하다가 지금 예배드리러 교회에 나온 사람들입니다. 이런 회중들의 머리 속에 인도자는 하나님 찬양과 경배의 생각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그들의 어둡고 딱딱해져 있는 마음, 지치고 피곤한 마음에 좋으신 하나님을 소개해야 합니다. 그들이 자발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기까지 인도자는 그들을 인도해야 합니다. 이것이 찬양경배 인도자가 해야 하는 회중 "통제하기"의 일입니다.인도자는 회중이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격려해 줍니다. 더 적극적으로 찬양하도록 권고합니다. 그러나 일단 그들이 스스로 경배하는 단계에 들어갔다면 이제 인도자는 물러나야 합니다. 인도자는 회중을 하나님과 연결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인도자 자신이 계속적으로 그들 앞에 나선다면 회중이 하나님께 나아기는 데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회중이 발동이 걸린 상태라면 이제부터는 성령이 역사하시도록 조용히 기도하며 주시해야 합니다. 이것을 "통제풀기"라고 합니다.대부분의 찬양경배 인도자들이 "통제하기"는 잘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통제풀기"의 단계에까지 가는 인도자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끝까지 자신이 주도권을 쥐고 예배를 인도하려 합니다. 이것은 성령의 역사하심, 성령의 흐름을 잘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실수입니다.
8)조급하게 인도하지 마십시오.
찬양경배를 하나의 행사라고 생각하거나, 회중들의 반응에 너무 민감하면 조급한 마음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성령님의 역사는 우리처럼 조급하지 않습니다. 찬양경배는 마치 밥에 뜸이 들어야 하는 것처럼 충분한 시간을 갖고 인도해야 합니다. 또한 준비한 곡목들이 예정된 시간 안에 미리 끝날 경우를 대비해서 여분의 곡을 두세 곡 더 준비해두십시오. 짧은 코러스를 두세 번 반복할 때 회중들이 지루해할 것을 염려하지 마십시오. 믿음을 갖고 한두 번 더 반복해보십시오. 가능하면 시계를 보지 말고 두둑한 배짱을 가지고 인도하십시오.
9)사역하십시오.
마지막에 가능하면 사역을 하십시오. 설교 주제로 함께 기도하십시오. 필요한 기도 제목을 놓고 함께 중보기도를 하십시오. 필요한 사람들을 강대상 앞으로 초청해서 찬양하며 기도해주십시오. 어떻게 사역할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십시오. 그러면 놀랍게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활동을 보게 될 것입니다.
3.그 밖의 조언
1)시작하기
①처음 시작은 정시에 분명하게 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적게 모였다 할지라도 예배는 정시에 분명하게시작해야 합니다. 만약 그 시간이 사람들이 모이기에 적합하지 않은 시간이라면 시간을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개 처음 시작곡은 밝고 경쾌한 찬양곡이 좋습니다.그러나 회중들에게 영적인 분위기를 주기 위해서 찬양 시작 10분 전쯤 미리 찬양 팀이 찬양을 드리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연습시간이 아닙니다. 그대로 예배 시간과 연결되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장난처럼 아무 음이나 연주하고 있으면 안 됩니다. 예배 시간이 되면 간단한 멘트나 기도와 함께 예배에 들어가면 됩니다. 조명을 담당하는 사람이 있다면 예배 전에는 조명을 약간 어둡게 해놓다가 예배를 시작할 때는 밝은 조명을 비춰서 예배 시작을 분명하게 알릴 수 있을 것입니다.
②찬양팀, 회중이 준비된 것을 점검 하십시오.
아무리 노련한 찬양경배 인도자라 할지라도 회중들 앞에 서면 약간 흥분되고 긴장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회중이 지금 다른 일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 찬양을 시작할 때도 있습니다. 찬양 팀이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찬양을 시작할 때도 있습니다. 드럼 치는 사람이 아직 준비를 못했을 수도 있고, 키보드 치는 사람이 악보를 찾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인도자는 이 모든 준비가 갖춰진 것을 보고 나서 찬양을 시작해야 합니다.
③인도자가 분명하게 인도해야 합니다.
처음 시작곡이 빠른 찬양곡이라면 크고 밝은 목소리로 멘트나 기도를 시작합니다. 시작곡이 느린 곡이면 부드러운 격려의 멘트나 기도로 찬양을 시작합니다.회중들이 찬양경배 인도자의 첫 말을 통해서 주의를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나 만약 회중들을 꾸짖는다든지, 빈 자리가 많아서 한숨을 쉬면서 시작한다든지 자신의 떨림을 고백하면서 시작한다든지 하는 것은 좋은 시작이 못 됩니다.
부정적이고 절망적인 상황이라 할지라도 강한 긍정으로 시작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찬양 중에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④시작곡이 음이 너무 높아서는 안 됩니다.
인도자와 찬양 팀은 찬양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회중들은 아직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시작하는 곡의 음이 너무 높으면 회중들은 좌절감을 맛보게 될 겁니다. 앞에서 찬양 팀이 노래해도 "그래 너희들이나 해라" 하는 식이 되기 쉽습니다.처음 곡은 높은 음이 C 음 이상 올라가지 않게 하십시오. 미국 교회들의 찬양경배에 처음 들어가면 우선 볼륨에 놀라게 됩니다. 소리가 매우 큽니다.그러나 노래를 해보면 음은 낮습니다. 누구나 편하게 부를 수 있는 음역을 사용합니다. 인도자는 곡을 선택할 때 적당한 음역을 찾아서 이조할 수 있어야 합니다.
2)끝내기
①지루하지 않게 끝내십시오.
인도자 혼자 신나서 찬양할 때도 있습니다. 회중들은 지루해하는데 눈치도 없이 계속 반복할 때도 있습니다. 자기가 준비한 곡을 다 끝내기 위해서 시간 개념도 없이 찬양 시간을 끌고 가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찬양과 경배는 지루하지 않게 끝내야 합니다. 좀 아쉬운 듯한 마음이 있을 때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②성령이 강하게 역사하기 시작할 때에 인도자의 시간표에 맞추어 끝내지 마십시오.
미국 교회의 찬양경배는 대부분 시작은 정확하나 끝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회중들이 불이 붙어서 이제 막 회개의 역사가 시작되었는데 인도자가 예배를 서둘러 끝내버린다면 그것은 큰 손실입니다.철저하게 계획하고 준비해야 하지만 우리의 계획에만 의지해서는 안 됩니다. 언제라도 순서를 바꿀수 있어야 합니다. 언제라도 곡을 첨가하고 뺄 수 있어야 합니다.그러므로 찬양경배 목록을 절대적으로 의지하지 마십시오. 찬양곡을 항상 여유 있게 준비하십시오. 인도자는 언제 어떤 일이 벌어져도 대처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순발력)
③끝 곡은 대개 조용한 경배찬양입니다.
찬양경배의 마지막 순서는 대개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의 단계입니다. 이때의 찬송은 느린 경배찬송이 좋습니다. 고백적인 찬송도 좋습니다. 가사도 적고 음역도 작은 간단한 코러스들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찬양경배의 마지막 부분은 대개 사역의 부분으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코러스들은 이 사역에 방해가 되지 않는 조용하고 깊은 찬송이 좋습니다.
4.대상은 어디에 기준을 두지?
저희 교회 주일 대예배는 장년뿐만 아니라 청년, 중고등부 까지 같이 드리고 있습니다.찬양콘티를 작성할 때 난감한 부분 중에 하나가 "도대체, 어느 연령층에 기준을 둬야하나" 입니다. 작년 층에 둘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학생들 위주의 분위기에 맟출 수도 없어 때로는 학생들로부터 콤플레인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인도자는 이 부분에 민감하여 기도함으로 주님께 곡목을 물어야 합니다.인도자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곡들로만 작성하는 것은 절대 금물!.
그래서 저희 교회 주일 대예배때의 경배찬양 곡들 중 한곡 내지 두곡은 학생층에 맞춥니다.따라서 장년층은 조금은 생소 하더라도 몇 번 반복하면 분위기에 익숙해지죠.다행이 노년층이 없는 것이 큰 부담을 덜어줍니다. 몇 개의 새 노래를 한달정도 되풀이 하다보며 어느새 그 곡들은 모든 층에게 쉽게 불리어 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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