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씌여진 찬양용어 알고가기

  • 박태영
  • 조회 8163
  • 일반
  • 2007.08.12
찬양용어의 정리

우리말성경에는 찬양용어가 13가지이지만 원어로 나타난 찬양용어는 히브리어 찬양용어는 27가지, 헬라어 찬양용어는 19가지, 아람어 찬양용어가 3지이다. 그래서 원어의 찬양용어는 전부 46가지지만 히브리어 찬양용어가 우리말 찬양 용어의 갑절인 27가지로 가장 그 숫자가 많은데 중요한 것은 원어의 찬양 용어가 어떤 뜻을 가진 것이며 그뜻을 우리말로는 어떤단어를 골라서 써야 하는가 이다.

◉히브리 원어의 찬송과 찬양류에 해당하는 15가지
1. 할랄(לꗛꕗ)halal
 할렐루야 23회를 포함해서 전부 115회를 사용한 찬양용어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단어로 찬양의 중심이 되고 우리말 성경의 찬양이란 말과 거의100% 똑같은 뜻(하나님을 자랑하여 드러내고 뽐내며 기뻐하는 것)의 말.
2. 테힐라(הꗢꕙꚢ)tehillah
 38번을 사용하였으며 찬송과 세상의 노래, 그리고 다른 종교의 예배의식에서 사용되는 예배의 노래들과 테힐라 찬송과의 다른 점, 그리고 보다 중요한 것으로서 기독교인인 성도의 찬양에 대한 원론을 복음적으로 가르쳐주는 단어. 이 테힐라 라고 하는 원어는 우리말 성경에서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찬송이란 단어와 같은 의미와 뜻(하나님을 알되 구상적으로 알고 찬송하는 것 )의 찬양용어.
3. 바락크(ꗗꙝꔯ)barak
 36번을 사용한 히브리원어상의 찬양용어이며 우리말성경에서는 역시 같은 찬양이나 찬송으로 번역되기도 하였지만 주로 송축이라는 찬양용어로 쓰임.
 
  이 세개의 찬양용어는 찬양의 3요소라고 할수 있는 아주 중요한 찬양용어이    다. 노래용어를 뺀 히브리어 찬양용어 15가지 전부 265개 성경구절가운데    서 이 세 가지 용어로만 189회를 사용하며 나머지 12가지 찬양용어로는 76    회를 사용한다.
4.자마르(ריꗫꕾ)zamar와 야다(הꕇꖷ)yadah 후에다(הꕇꖿꕝ)huyedah 기타
33회를 사용한 자마르, 20회를 사용한 야다, 한번 사용한 토다. 짐라쓰. 나바. 힐룰. 싸가. 리나와. 찬송으로 번역된 곡이라는 뜻의 쉬르가 7번 노래라는 뜻을 가진 쉬이르로 3번. 쏴바흐가 3번. 후에다가 4번이다.
◉히브리 원어의 노래용어 12가지
히브리어의 노래에 관한 성경구절은 전부 154개 구절로 찬송에 비해 100개정도가 적지만 노래는 찬양과 짝을 이루는 아주 중요한 것이다.
1. 쉬르(ריꚄ)shiyr와쉬이르(ריꚄ=רוּשׁꔅ)shiy-r
쉬르는 노래라는 의미와 함께 곡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서 62회가 사용되고 있다.  같은 의미의 쉬이르는 31번을 사용된다.
2. 라난(ןꔨꙜ)ranan.린나(הꔿꙞ)rinnah.마솰(לꚃיꗺ)mashal등 기타
 23번의 라난 이란 노래용어와 11번 사용한 린나. 8번을 사용한 마솰. 6번을 사용한 아나. 5번을 사용한 네기나. 4번을 사용한 자미르. 그다음은 단 한 번씩을 사용한 나기드. 아나. 나쌓흐. 마싸라고 하는 노래용어가 있다.

◉헬라원어의 찬양용어 8가지
헬라어의 찬양계열용어는 8가지인데 신약에서 전부 30번으로 11번의 율로게오(eulogeo), 8번의 율로게토스(eulogetos), 4번의 율로기아(eulogia), 3번의 쌀로(psallo),그리고는 쌀모스(psalmos). 메갈루노(megaluno). 디도미(didomi). 독사조(doxazo) 라는 용어가 각각 1번씩 사용되고 있다.
◉헬라원어의 찬미용어 12가지
헬라어의 찬양용어는 찬양계열과 노래계열의 둘로 나누어 지는게 아니라 찬미계열이 하나더 번역되어 있다. 찬미라는 번역은 신약에만 12번 사용하였는데 원어상으로는 찬미라는 단어가 여섯 가지로 각기 다른 말이다.
3번을 사용한 아니네오(aineo)와 휨네오(humneo), 2번을 사용한 에파이노스(epainos)와 휨노스(humnos), 1번씩 사용한 아이노스(ainos)와 아이네시스(ainesis)가 있다.
◉헬라원어노래용어 2가지
구약과 달리 신약성경에는 노래라는 번역자체가 단 6군데 밖에 없으며, 4번 사용한 오데(oide), 2번 사용한 아이도(aido) 가 전부이다.

이사야서 43장21절 ‘이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여기서 찬송이라고 번역한 부분의 원어는 테힐라 이다. 앞에서 살펴본 뜻대로 보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모르는 자는 찬송하여야 아무런 소용이 없다. 받지도 않는다. 그런 것은 찬송도 아니다. 입으로만 노래하고 말로만 찬송하지 말아야한다. 찬송이란 올바른 믿음과 실증적인 신앙의 토대위에 세워져야 하는 것이다는 뜻이며,  음악가가 아무리 곡조와 음정박자와 감정이 풍부하게 찬송을 불러도 그가 하나님을 구상적으로 알고 믿고 드리고 부르는 찬송이 아니라면 그것은 찬송이 될 수 없다고 하는 뜻이다. 그러므로 테힐라 라는 원어상의 찬양용어는 찬양생활의 기반이 되어 준다. 어떤 기초위에 찬송을 만들고 부르고 연주하고 노래할 것인가의 문제에 대한 대답은 테힐라 라고 하는 38개의 성경구절 안에 확실하게 들어있다는 말씀이다. 오늘의 주제와 다르지만 테힐라 하라고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시편에서 수도 없이 사용하신 바대로의 어떻게 찬양 드려야 하는가의 문제에 대하여 할랄하여 찬양하라고 하고 있다. 할랄은 성경 속 찬양용어의 으뜸이다. 이제 테힐라의 기반위에 우리가 드려야하는 것은 할랄의 찬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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