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교회 찬양대 여러분

  • 조한수
  • 조회 5342
  • 일반
  • 2007.05.09
바람결에 실려오는 아카시아 꽃
달콤한 향기가
가슴 속까지 가득 채워지는
그런 느낌입니다
꽃 모양이 그다지 예쁘지도 않을 뿐더러
나무 모양이 멋있어 보이지도 않는 데
그토록 매력적인 향기로
사람의 마음을 설레이게 함은
아마도 많은 나무들이 무리지어
함께 어우러짐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합창이 이런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따지고 보면
훌륭한 성악가도 아니고
실력이 대단한 것도 아니지만
모두의 마음이 합해지고
파트간의 균형잡힌 소리로
함께 어우러질 때
화음이 아름답게 울리고
사람들의 마음에 진한 감동을
줄 수 있으니 말입니다
명곡교회 찬양대 여러분
마음과 정성을 모아 하나님께
아름다운 찬양을
사람들의 마음에 은혜로 다가설 수 있는
좋은 찬양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합시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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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영
  할렐루야! 아멘입니다^^
이미영
  무리지어 핀 아카시아를 보고 찬양대를
생각해내는 지휘자님의 능력 ^^
대단하십니다.
목소리뿐만 아니라 우리의 어우러진 마음까지
함께 받으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