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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유치원 교회소식 오시는 길
 

필리핀 마닐라 지구촌 교회 고창업 목사입니다.

  • 고창업
  • 조회 5260
  • 일반
  • 2010.07.13 18:37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담임목사님과 장로님들과 성도님들께 주님의 은혜가 늘 충만하시길 소원합니다.

벌써 제가 이곳에 온지도 9개월이 지나갑니다.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동안 기도해 주시고 힘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필리핀의 교민사회의 한인 교회사역이 멋모르고 시작한 지금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첫 사역의 출발부터 주신 은혜가 하나님의 더하여 주신 은혜로 성도들과 함께 나누고 누리고 있습니다. 특별한 사건은 없지만 계속적으로 사람을 붙여주시고 보내주셔서 새로운 가족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교회 공간은 늘 부족한 편입니다.

지난 2주전에 명곡교회 대학부에서 단기 선교를 와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비록 공항에서 잠시, 사역하는라 바빠서 민도르로 떠나기전 속소에서 잠시 봤는데 너무 아이들이 대견스럽고 귀했습니다. 마지막 떠나기 전날에 저희 교회에서 같이 금요기도회를 하고 찬양을하고 나눌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작지만 밥이라도 먹여 보내어 더욱 마음이 놓였습니다.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기도해 주셔서 교육전도사님의 부재로 교육기관이 힘들었는데
하나님께서 사람을 붙여 주셔서 중고등부 전도사님이 8월 초에 부임하기로 하셨습니다.
또한 이곳에서 평신도 의료선교 사역을 하시는 선교사님을 붙여 주셔서 청년 사역을 함께하며 교회를 섬기기로 하였습니다.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여전히 주일학교 아이들 사역이 남아있기에 계속 기도 중입니다.
이곳에서의 주일학교 사역은 조금만 힘을 내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지난 주일 교육기관 출석은 유초등부 60명, 중고등부 35명 청년 대학부 33명이 출석했습니다.
이곳은 청소년 사역이 절실합니다.
어학연수로 온 아이들, 학교 공부 때문에 온 아이들, 한국에서 부모에게 떠밀려온 아이들, 학교라도 졸업할려고 온 아이들이 저마다 있어 그래도 부모님이 함께 온 아이들은 교육이 되지만 혼자 온 아이들은 참 이곳에서도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를 책임질려는 곳이 없습니다.
우리 교회가 이 곳에서 청소년 아이들을 책임지는 교회가 되도록 준비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가정사역이 많이 필요합니다.
깨어진 가정이 많고, 부부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가정들도 상당수가 있습니다.
이 역시 이곳에서 우리교회가 품고 나가야 할 사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교회가 있는 이곳 지역을 섬기는 일환으로 교회가 지역민에게 관심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지난 5월에 이곳에 큰 불이 났습니다. 1000여 가구가 불에 타고 4000여명의 화재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선교위원회에서 지역과 시청에 조사한 결과 식량이 많이 부족하다고 하여 교회에서 기도하고 헌금을 하였습니다. 작정한 만큼 주셔서 이 지역에다가 3,000kg의 쌀을 가정마다 5kg씩 나누어 전달하는 사역이 있었습니다. 교인들이 20여명나와 함께 쌀을 나누고 그 지역의 바랑가이와 함께 나누는데 많은 은혜를 주셧습니다. 모두에게 기쁨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일은 우리교회에서 중직자 선출을 위한 공동의회를 하였습니다.
사람을 세우는 것이 쉽지 않지만 이 일을 위해 21일 특별새벽기도회와 1주간의 릴레이 기도회를 통한 많은 분들이 기도에 참여하게 하시고 특새 기간에는 이곳의 특성상 새벽에 나와 기도하기 힘든 가정이 많은데 그래도 매일 60여명 이상의 성도들이 나와 기도를 시작하고 기도를 회복하며 기도 가운데 응답을 경험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일에 공동의회를 통해 110여명의 세례교인들이 모여 함께 마음을 같이하여 투표를 하였습니다. 모두가 90% 이상의 지지를 얻어 안수집사 2명, 권사 3명이 피택되었습니다. 모두가 신실한 일꾼을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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