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송 예배 - 박원제/이미영선교사(필리핀) (펌글-기독교보)

박원제 이미영 선교사 필리핀에 파송

총회 세계선교위, 본 교단 선교사 45개국 273명
거제 섬김의교회 파송 및 주 후원…31일 출국 예정
 
총회 세계선교위원회(위원장 황삼수 목사, 선교위)는 지난 22일
거제 섬김의교회(담임목사 김은성)당에서 동 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0-01차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박원제·이미영 선교사 부부를 필리핀에 파송했다.

이날 파송예배는 최낙보 목사(선교위 서기)의 사회로,
 박칠수 장로(섬김의교회)의 기도, 섬김의교회 찬양대의 찬양,
이한석 목사(총회장)의 설교, 통성기도, 선교위 위한 헌금,
 김경도 장로(섬김의교회)의 헌금기도로 진행됐다.
 
이한석 총회장은 '성공의 비결'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 세상에서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은
 △예수님을 따라가고
 △사명에서 이탈하지 않으며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것"이라며
"파송받는 선교사들이나 파송하는 교회가 이렇게 함으로써
 주안에서 크게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계속된 파송예배는
 이헌철 목사의 선교사 소개,
 박원제 이미영 선교사와 후원교회 대표 김은성 목사의 서약,
이한석 총회장의 임명장 수여 및 기도,
 남후수 목사(고신선교훈련원장)의 배지 분장,
 이경열 목사(선교위원)의 축사 및 격려사,
 박원제 선교사의 답사,
 후원교회의 후원금(항공료) 전달,
김은성 목사의 인사 및 광고,
 이한석 총회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경열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두 선교사는 하나님만 바라보고 사역하며
  후원교회는 하나님만 바라보고 후원하길 바란다"며 주문하고,
 "선교 사역이 어렵고 힘들지라도 교회 성도들을 생각하고
  인내하며 승리하길 바란다"고 선교사들을 격려했다.

또 박원제 선교사는 답사에서
 "섬김의교회가 건축 중이라 어려운 가운데 있지만,
 저를 세 번째 파송 선교사로 보내 주심을 감사 드린다"며
 "어떤 일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함께 하며,
 주님 말씀 따라서 순종하길 원하는 선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두 선교사의 파송으로 본 교단 선교사의 수는 45개국에 총 273명이며,
 박원제 이미영 선교사는 오는 31일 필리핀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섬김의교회는 박원제 이미영 선교사를 세 번째로 파송하며,
 주 후원교회로서 이들을 섬기게 된다. 이국희 기자(cookie228@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