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지구촌 교회 고창업 목사입니다.

  • 고창업
  • 조회 5264
  • 일반
  • 2011.04.06
금번 늦게 보고를 올리는 점 용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곳에 오게된지 벌써 1년 6개월이 흘러 갑니다.

그동안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영 담임목사님과 당회 장로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일일이 연락을 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 늘 있습니다


이곳 교민사회 속에서의 교회의 위상이라는 것이 여느 나라들과는 조금은 다른 것 같습니다.

성도들의 출입국이 비교적 자유롭고 왕래가 많은 곳이라서

많은 이들이 왓다가 가고 때론 2~3년씩 정착하여 있기도 합니다.

요즘 교회에 여러 파트에 봉사하던 집사님들이 이 곳에 왔다가 한국으로 다시 들어 가기도 하시고

카나다로.. 일본으로... 대만으로... 호주로.. 미국으로 가기도 합니다.

그래도 참 감사한 것은 가시는 분들이 교회를 통해 은해도 받고

본인들도 좋을 때 가게 되어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합니다.

그러고 보면 저희 교회를 통해 옮기시는 분들을 보면

승진하셔서 한국으로 들어가시고

다들 이민이나 가게 되는 계기들이 더욱 좋아져서 가시게  되어 늘 감사하는 마음이 잇습니다.

저희 교회가 좋은 징검다리 역할은 한 것 같아



청년들 중에는 제자훈련을 하면서 훈련 받은 학생들이 더욱 좋게 카나다로 유학, 호주로 유학, 미국으로 취업 등등으로 가게되어 제자 훈련 받으면 일이 잘 풀린다는 속설까지 생겼습니다.

여튼 이곳에서의 사역을 열심히 할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올 해 들어서 저희 교회에서 전교인 체육대회와, 유초등부 성경학교, 중고등부 아웃리치(아이타족 선교사역), 젊은이를 위한 부흥성회 등의 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선교사역도 보다 확장하여 의료사역과 피딩사역을 위주로 현재는 새로운 선교지 개척을 위해 기도하고 자리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4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저희 교회에서 고신 총회장이신 윤현주 목사님이 필리핀에 오시게 되어 집회 요청하엿고... 승낙해 주셔서 은혜롭게 집회를 하고 성도들이  큰 도전과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저도 목회에 큰 힘이 되어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곳에서 고신 목사로서의 큰 자부심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희 교회의 상황은 출 입국 하는 교인들이 많아 숫자로는  200여명(주일학교 통계는 유초등부 60여명, 중고등부 40여명, 청년대학부 40여명)이 매 주마다 1, 2부 예배를 드립니다. 그러나 제가 올 때와 지금의 교인이 30%이 상이 얼굴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만큼 매 해 1/3이 이동과 등록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올 해만해도 저희 교회에 등록하시거나 방문하셔서 카드를 내어 주신분들이 벌써 60명이 넘습니다. 많은 분들이 들어오시고 또 바쪄나가시면서 4개월 정도 체류하시는 분.. 1년 정도 체류하시는 분...

요즘은 필리핀 다른 한인 교회 사정이 예년에는 한국에 나기시는 만큼 다시 들어오시는 분들로 금방 금방 체워 졌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아서 많이들 걱정을 하십니다.

이런 중에 그래도 저희 교회는 나가시는 분들보다 채워 주시는 성도들이 더 많아 감사할 따름입니다.

교회가 더욱 영향을 주며 좋은 믿음의 소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을 드립니다.



교회가 이곳 필리핀에서 좀 더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교회 건축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이 곳 한인 중 10%를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선교 센터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주유소(와서 충전을 받고 가는 곳)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이곳의 한인 중고등 학생, 청년들을 위한 사역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저희 개인적으로는

이곳에서의 부르심에 힘써 감당하게 하옵소서.

이곳에서의 생활에 적응을 잘 할 수 잇게 하옵소서.





감사합니다. 이번 봄 노회 때 들어가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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