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몇몇 젊은 연예인들 때문에 머리 작은 것이 덕이 되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이전까지 얼굴 큰 남자들이 화면빨이 잘 나온다고 큰 얼굴이 인정 받던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아닌 것 같다.
머리가 인형 탈을 쓴 것마냥 크다고
모여라 꿈동산이라 불리던 그 때에
나는 결코 머리가 크지 않다고 주장하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그렇게 주장한다고 해서
나를 보는 사람들의 머리 속 생각까지 바꿀 수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 문제는 머리 크기가 아니라 머리 속 생각이다.
머리가 크더라도 세상을 바르게 볼 수 있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으면 되는 것이고
반대로 머리가 작더라도 얄팍한 꾀만 가득한 머리라면
괜히 들고 다닐 필요가 없는 것이다.
기왕 큰 머리,
그 머리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가득 채우면 좋겠다.